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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콘2019)비전공자의 IT 세계 정착기_마이크로소프트웨어

MightyTedKim 2019. 3. 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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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쏘공입니다 :)

마소콘 2019에 다녀왔습니다.

뻔뻔한 개발자의 뻔뻔합 적응기

김학건(마소 397호 기고글)

 
 

'비전공자의 IT세계 정착기' 발표를 했어요

편집장님이 웃고 떠드는 자리라고 해서

혼자 즐겼습니다. 농담 던지고 막

발표시간 10분 내외였는데

딱 10분 4초 발표했어요

하고 나서 시간 보고 뿌듯했습니다 ㅎ

 요약하면

열심히 공부했으면 뻔뻔해지자

전공자와 공부한 기간 자체가 다른데

실력이 같기를 바란다면 도둑 심보라고 생각해요

(간혹 있는 천재분들 빼고)


제가 뻔뻔해서 얻은 기회를 발표에서 공유했습니다.

신입을 뽑지 않는 컨설팅 회사에 지원하면서

2가지 무기를 준비했어요

1. da#제품 블로그 포스팅

2. 평소 정리하던 아이디어 공책 어필

부족했던 기술 면접을 이 2가지로 채웠다고 생각해요

막내처럼 팔딱거릴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요


편집장님이 저를 발표자로 선택한 이유는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비전공 병아리 개발자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도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

비전공자분들을 청자로 생각했어요

개발을 새로 공부하시거나

국비/사설 과정이 끝나가는 시기면

불안해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면 화이팅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그걸 좀 눈에 띄기 위해서

뻔뻔함이라는 워딩을 쓴거에요

(아마도)

QNA

QNA는 발표가 길어져서 짧게 진행했어요

밑에 싱글벙글 웃으면서 드립 날리고 있는게 저고요

싱글벙글

농담을 섞었지만 솔직하게 대답했어요

많이들 웃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ㅎㅎㅎ

Q 비전공자가 전공자들과 일하면서 느낀 점

A 대학교 때 공부 열심히 안하잖아요.

분명 저희보다 잘하겠지만 크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어요

Q 전공자보다 잘하는 거는

A 엑셀, 저는 엑셀 잘해서 코딩하기 귀찮으면

그냥 엑셀 수식이나 기능들 사용하기도 해요.

물어보시러 오는 개발자 분들도 있고요

 

아래는 다른 4분의 짧은 요약입니다 ㅎㅎ

다들 비전공자 출신으로 자리를 잘 잡으셔서

병아리인 제게 동기부여가 왔습니다.

맹윤호님은 한국 IBM에서 데이터 분석을

먼저 사회는 한국IBM의 맹윤호님이 진행해주셨어요

언변이... ㅋㅋㅋ 빨려들어가더라고요.

8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선택한 IT업계라 더 집중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신예진님은 에멘탈에서 서비스 기획을

신예진님은 경영지원에서

서비스 기획으로 가신 이야기를 경험담으로 쉽게 풀어주셨어요

박찬엽님은 SKT에서 데브옵스와 자연어처리를

박찬엽님은 많은 경험들이 있으셨는데

과거와 현재 했던 업무들을 이야기해주셨고요

권해인님은 리버싱랩스코리아에서 홍보/마케팅을

권해인님은 IT의 기초단어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IT업계 마케팅/홍보 업무를 하게되었는지와

그 시행착오를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질문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든 쪽지든 자유롭게 남겨주세요ㅎ

명함 받으신 분들은 카톡도ㅋㅋ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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